롯데면세점 아시아한인회와 업무협약, 이갑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오른쪽)와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 손을 잡았다.

롯데면세점은 29일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 아시아 주재 한국인의 국제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박성훈 롯데면세점 판촉부문장,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외국민의 국제활동 활성화를 돕고 아시아 1위 면세 브랜드로서 롯데면세점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아시아 22개 국가의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국내 중소기업이 아시아지역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해외 7개 국가에서 모두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해외사업 매출로 1조 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