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신규직원 디지털교육 실시, 전용석 "디지털 인재로 성장"

▲ 28일 경기 고양시 농협이념중앙교육원을 찾은 전용석 인재개발원장이 디지털 교육을 받고 있는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20일부터 경기 고양시 농협이념중앙교육원에서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5급 신규직원 292명을 대상으로 '신규직원 디지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주 동안 진행되고 디지털 기술 소양교육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실습 및 프로젝트 발표로 구성됐다.

전용석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은 28일 교육현장을 찾아 "시대의 변화 앞에 디지털 전환은 새 성장의 기회이며 생존전략"이라며 "농협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갈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2019년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설립하고 모든 사업부문에 디지털 전담부서를 새로 만드는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