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가 224억 원 규모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따냈다.

씨에스윈드는 22일 독일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에너지기업 노르덱스 에너지(Nordex Energy GmbH)와 224억 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씨에스윈드, 글로벌 에너지지업과 224억 규모 풍력타워 공급계약

▲ 김성권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회장.


이번 공급계약은 씨에스윈드의 연결기준 2018년 매출 가운데 4.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0년 1월22일부터 2020년 09월21일까지다.

씨에스윈드는 21일 터키에 100억 원 규모의 윈드타워를 공급한다고 공시했다.

2019년 12월23일에도 터키에 70억 원, 대만에 53억 원 규모의 윈드타워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씨에스윈드는 2006년 설립된 풍력발전설비 제조와 관련 기술 개발,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업체로 201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