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미국주방욕실협회장 받아

▲ 20일(현지시각)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엔코어호텔에서 열린 ‘KBIS 2020’ 시상식에서 스티브 조셉 미국주방욕실협회 회장으로부터 '2020 미국주방욕실협회 회장상'을 받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 빌트인 가전제품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미국주방욕실협회(NKBA)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0’에 참가해 미국주방욕실협회로부터 ‘2020 NKBA 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KBIS를 주관하는 미국주방욕실협회는 2009년부터 해마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미국주방욕실협회는 LG전자가 빌트인 가전제품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통해 가전 및 건축업계의 젊은 전문가와 디자이너, 건축가 등을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LG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한 언더카운터 서랍형 냉장고와 언더카운터 와인셀러를 비롯한 다양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은 현지 언론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인테리어 잡지 하우스뷰티풀은 LG전자의 언더카운더 서랍형 냉장고를 KBI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제품은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할 수 있는 서랍형 냉장고다.
 
기술·디자인 전문매체 커넥디드디자인은 ‘KBIS 2020’의 최고제품으로 LG전자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48인치 프로레인지’와 ‘칼럼형 와인셀러’를 꼽았다.
 
또 미국 라이프스타일 잡지 굿하우스키핑은 LG전자의 인공지능 DD세탁기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류의 양과 재질을 판단해 세탁을 진행한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차별화된 가치와 생활가전의 본질적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빌트인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