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덕션 핵심부품의 무상보증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한다.

삼성전자는 코일과 상판 등 인덕션 핵심부품의 무상보증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늘린 인덕션 프리미엄 케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 인덕션 핵심부품 무상보증기간 최대 10년으로 연장

▲ 삼성전자 모델이 '인덕션 프리미어 케어'를 홍보하고 있다. < 삼성전자 >


이 서비스는 2020년 1월1일 이후 3구 이상을 갖춘 인덕션 제품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인덕션 코일과 상판의 무상보증 기간이 모두 1년이었지만 각각 10년과 3년으로 크게 늘었다.

인덕션 코일과 상판을 제외한 다른 부품의 무상보증 기간은 기존과 동일한 1년이다.

인덕션 코일은 삼성전자가 판매하고 있는 3구 이상의 인덕션 제품 15개 모든 모델이 해당되며 상판은 15개 모델 가운데 최근 출시된 9개 모델이 프리미엄 케어서비스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품을 구매할 때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품의 무상교체를 원하는 소비자는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1588-3366)로 접수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진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인덕션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느끼는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