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2019년 연간 퇴직연금 수익률부문에서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대우는 2019년 4분기 기준으로 발표된 퇴직연금 공시수익률 순위에서 전체 42개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유형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작년 퇴직연금 공시수익률에서 1위 차지

▲ 미래에셋대우 로고.


미래에셋대우의 2019년 퇴직연금 유형별 수익률은 확정기여형이 6.59%, 개인형 퇴직연금은 5.66%, 확정급여형(DB)은 2.09% 등이다.

업종별 퇴직연금 평균수익률을 살펴보면 증권사는 확정기여형이 4.25%, 개인형 퇴직연금은 4.21%의 평균수익률을 보였다. 

은행은 확정기여형 2.17%, 개인형 퇴직연금 2.27%의 평균수익률을 보였다.

생명보험사는 확정기여형 2.73%, 개인형 퇴직연금 2.20%의 평균수익률을 나타냈다.

미래에셋대우는 생애주기에 맞춰 투자자산의 비중을 조절하고 운용하는 생애주기펀드(TDF) 등 연금에 적합한 상품비중 확대를 통해 고객 수익률 향상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자산운용에서 우량 자산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전국 영업점과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연금고객의 자산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