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바이오가 자사주 73만 주를 처분한다.

제일바이오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신규사업 진출과 생산설비 정비 및 증설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자사주 73만 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일바이오 자사주 73만 주 처분, "신규사업과 설비 증설자금 조달"

▲ 제일바이오 로고.


처분가액은 74억2045만 원으로 이사회결의일 전날 종가에서 5% 할인된 1만165원을 주당 가격으로 산정했다.

제일바이오는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해 자사주를 처분하기로 했으며 실제 처분금액은 처분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탁투자중개업자에는 미래에셋대우가 선정됐다.

제일바이오는 1977년 설립된 동물의약품, 구충제 등 생산업체로 200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