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이 자사주 50만 주를 약 27억 원에 매입한다.

코웰패션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50만 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코웰패션 자사주 50만 주 매입 결정,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 코웰패션 로고.


취득 예정금액은 27억 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전날의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20일 코웰패션 주가는 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웰패션은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예정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취득 예상기간은 2020년 1월22일부터 2020년 4월21일까지이며 장내 직접취득 방법으로 자사주를 매입한다.

장내 주식 매입을 위한 위탁투자 중개업자에는 삼성증권이 선정됐다. 

코웰패션은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과 의류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회사로 1974년 설립됐다. 199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