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정비서비스 공임과 부품가격을 공개한다.

르노삼성차는 ‘RSM서비스 메뉴제도를 시행해 전국 직영점과 서비스협력업체 접수처나 대기실에 정비내용과 공임 및 부품가격을 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차량 정비내용 따른 공임과 부품가격 공개

▲ 르노삼성차는 유상 정비고객에 공임 및 부품가격을 공개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는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등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항목에 먼저 제도를 적용하고 대상품목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RSM서비스 메뉴제도는 우선 르노삼성차 전국 12곳 직영점과 참여를 희망한 270곳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시행된다. 르노삼성차는 점차 서비스 시행 지점을 늘리기로 했다.  

강진규 르노삼성차 AS담당 상무보는 “앞으로도 작은 변화에서 큰 만족을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