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영상으로 '앤드어워드' 받아

▲ 박성수 웰컴저축은행 고객경험관리(CEM) 본부장 이사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앤어워드(&Award)’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의 도전을 담은 영상으로 디지털미디어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웰컴저축은행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앤드어워드(&Award)’ 시상식에서 '꿈테크 프로젝트 런포드림(Run for dream)’으로 디지털광고 분야 뱅킹·캐피털부문에서 최고 우수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앤드어워드는 한국디지털협회에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디지털미디어 시상식이다. 

웰컴저축은행은 2019년 시각장애인 마라토너가 ‘웰컴드림글래스’의 도움을 받아 그리스 아테네 국제 마라톤대회에서 혼자 완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런포드림’을 제작했다.

웰컴드림글래스는 위치 측정을 할 수 있는 GPS, 동작센서(Motion Sensor), 3차원 카메라를 통해 마라토너의 위치와 주변 환경을 파악한 뒤 골전도 이어폰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시각화한다.

웰컴저축은행은 ‘꿈’이라는 희망을 이루기 위해 프로젝트 시작부터 여러 분야 전문가가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의 공감대를 얻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성수 웰컴저축은행 이사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꿈테크 프로젝트는 단순히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가능하다는 현실을 비춰준 것”이라며 “웰컴저축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꿈테크 프로젝트 ‘런포드림’은 웰컴저축은행의 유튜브 채널 ‘웰컴투짠테크’에서 볼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