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는 21일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문을 닫았다.
 
미국 뉴욕증시, ‘마틴 루터 킹 데이’ 맞아 휴장

▲ 뉴욕 증권거래소(NYSE)는 21일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문을 닫았다. <연합뉴스>


마틴 루터 킹 데이는 흑인 인권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71년부터 연방 공휴일로 지정됐다.

킹 목사는 1929년 태어나 수많은 인권운동을 이끌며 미국의 흑인보호법인 공민권법, 투표권법 등의 제정을 추진하며 1964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1968년 극우파 백인에게 암살을 당했다.

1986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1월20일을 마틴 루터 킹 데이로 지정했는데 1992년부 조지 부시 대통령이 1월 셋째 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많은 도시에서 학생, 종교단체, 사회단체 등이 마틴 루터 킹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행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