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네이버쇼핑을 분사한다는 보도를 반박했다.

네이버는 20일 네이버쇼핑 독립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쇼핑 분사한다는 보도 놓고 "사실무근" 반박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쇼핑 분사나 분사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검토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분사를 앞두고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는 내용도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현재 인력을 충원하고 있지만 네이버쇼핑을 분사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밖에도 네이버쇼핑이 물류센터를 매입해 물건을 직접 판매하는 ‘직매’ 유통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내용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일부 경제매체는 이날 오전 네이버쇼핑이 네이버에서 독립한다는 보도를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