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에 경계현 삼성전자 부사장이 사장에 오른다.

삼성전기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전자 경계현 부사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에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 설계 전문가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경계현 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제어계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낸드플래시설계팀장, 낸드플래시개발실장, 솔루션개발실장 등을 역임한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알려졌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경계현 신임 사장은 삼성전기가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회사로 새롭게 도약하고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부사장 이하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정기 임원인사도 곧 발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