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촌과 다문화가정 초등생 캠프, 이대훈 "사회공헌 지속"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1월18일 인천광역시 송도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 개회식에서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이 겨울방학 동안 농촌지역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18일 인천광역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농촌 및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 개회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장학재단에서 선발된 우수 대학생 88명과 읍·면·리 농촌지역 초등학생 144명이 참석했다.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는 농촌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습성장을 도모하고 도시와 농촌 사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본인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2주 동안 교육을 받은 뒤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1주일 합숙해 모두 3주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캠프에서는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동기 부여 공연, 미래 신기술을 활용한 사회 각 분야 진로체험과 국내 우수대학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대훈 은행장은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가 농협은행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