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에 납품대금을 일찍 지급한다.

LS산전은 협력회사의 자금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390억 원 규모에 이르는 납품대금 28일 정산분을 6일 앞당겨 설연휴 전인 22일에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LS산전, 설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에 납품대금 390억 조기지급

▲ 설명


납품대금 조기지급으로 원자재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연휴 즈음에 중소 협력회사의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LS산전은 기대하고 있다.

LS산전은 2014년부터 설과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대금을 미리 지급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납품대금 조기집행은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그룹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LS산전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