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레알 마드리드 공식후원 3년 더 연장

▲ 이상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구주본부장 전무(왼쪽)과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마드리드 회장이 17일 스페인 레알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구단 레알마드리드를 2023년까지 후원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7일 레알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계약을 3년 연장해 2022~2023 시즌까지 레알마드리드를 후원하게 됐다.

이상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구주본부장 전무와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마드리드 회장 등이 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앞으로 산티아고베르나베우 경기장 중앙 전광판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브랜드가 노출되며 경기장 전역과 온라인 공간에서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브랜드 철학과 상품, 서비스 등이 광고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16년 레알마드리드와 처음으로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2016-2017 시즌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유럽 50여 개 국가의 200여 개 구단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구단 대항전 ‘UEFA 유로파리그’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공식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구단 ‘SSC나폴리’와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