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언론 “LG전자, 화면으로 본체 감싸는 폴더블폰 디자인 특허출원”

▲ LG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 이미지. <레츠고디지털>

LG전자가 디스플레이로 본체를 감싸는 방식의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를 내놨다고 외국언론이 전했다.

19일 IT매체 레츠고디지털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중국에서 새로운 폴더블폰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

디자인을 보면 매우 얇은 스마트폰 본체를 디스플레이가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필요할 때 디스플레이를 펼쳐서 큰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면에 어떤 방식으로 고정되고 펼쳐지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카메라는 본체 앞면 위쪽에만 탑재된다. 스피커는 아래쪽과 위쪽에 설치된다. 

충전단자와 이어폰용 단자도 각각 디자인에 포함됐다.

레츠고디지털은 LG전자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20(세계 모바일 박람회)를 통해 폴더블폰 등 모바일사업에 관한 자세한 계획을 밝힐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