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뉴욕증시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동반상승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 등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17일 오전 9시53분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6포인트(0.27%) 오른 2254.2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는 4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3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61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청호컴넷(29.81%), 동양네트웍스(19.62%), 지코(7.53%)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32%), SK하이닉스(0.81%), 현대차(0.42%), LG화학(0.76%), LG생활건강(0.57%) 등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네이버(-0.26%), 삼성바이오로직스(-0.80%), 셀트리온(-2.22%), 포스코(-0.62%), KB금융(-0.83%) 등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8포인트(0.23%) 오른 688.10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 개인투자자는 222억 원, 기관투자자는 9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29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한네트(20.96%), MP한강(17.59%), 로지시스(14.73%) 등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에이치엘비(0.46%), 펄어비스(0.26%), 메디톡스(0.61%), SK머터리얼즈(0.45%), 솔브레인(3.00%)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09%), CJENM(-0.38%), 스튜디오드래곤(-1.27%), 케이엠더블유(-1.60%), 파라다이스(-2.06%), 헬릭스미스(-1.88%)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