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범농협 리스크관리 회의, 허식 “제로금리에 선제적 대응”

▲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가운데)이 1월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CRO 리스크관리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리스크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경영전략을 모색했다.

농협중앙회는 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CRO 리스크관리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협 계열사의 리스크 관리 최고책임자와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제로금리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리스크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범농협 계열사의 역량을 모아 다가올 변화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제로금리시대 가시화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의 리스크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경영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초저금리 현상의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농협 각 사업부문의 제로금리시대 대응체계 마련을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