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신임 사장에 김진호 새서울철도 사장이 선임됐다.

두산건설은 16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에 김진호 새서울철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 사장에 김진호, 새서울철도 사장 지내

▲ 김진호 두산건설 사장.


새서울철도는 두산건설의 자회사로 신분당선 북부 연장사업의 건설 및 관리운영을 도맡고 있다.

김 사장은 1958년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두산건설에 입사해 경영지원부문장, 건축BG장 등을 거쳤다. 2019년 새서울철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두산건설은 2월7일 임시주주 총회를 열고 김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승인하기로 했다.

같은 날 두산건설이 두산중공업의 완전자회사가 되는 절차도 함께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