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아파트 브랜드 반도유보라의 에너지 절감역량을 인정받았다.

반도건설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세종 반도유보라’가 1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함께 수상하는 ‘제1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도건설 ‘세종 반도유보라’,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 우수상 받아

▲ 세종 반도유보라 전경.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상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감정원이 위탁운영 중인 ‘국가 건축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2018년 사용량 데이터를 토대로 2015년 이후 준공된 전국 300세대 이상의 단지를 대상으로 분석해 선정됐다.

세종 반도유보라는 반도건설이 2014년 7월 세종시 보듬4로 9일대에 분양한 아파트 단지다.

2013년 강화된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따라 심사 대상단지로 선정됐으며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 사용량이 전국적으로 적은 단지 가운데 하나로 꼽혀 우수상(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유보라는 친환경적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한 설계를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입주민과 함께 에너지 절약 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쾌적한 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