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설 명절을 맞아 맛술과 양념장 매출 증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CJ제일제당은 ‘백설 맛술’, ‘백설 고기양념장’ 등 명절음식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설 맞아 맛술과 양념장 매출증가 위해 마케팅 확대

▲ CJ제일제당의 '백설 맛술', '고기양념장' 제품 사진. <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은 명절 소비 확대에 맞춰 백설 맛술 1.8L 제품 2종을 내놓고 제품 활용방법을 알리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19일까지 CJ더키친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 올라와있는 ‘백설 맛술 생강’을 활용한 돼지갈비찜, ‘백설 맛술 로즈마리’를 활용한 동태전 레시피 글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리그램하는 고객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백설 맛술 제품을 준다.  

오프라인매장에서도 집중적으로 매대를 운영한다.

백설 맛술은 잡내 제거에 탁월한 요리용 소스다. 육류나 생선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명절에 사용빈도가 높다.

실제 2019년 백설 맛술의 설과 추석 기간(명절 한달 전 기준) 매출은 평월과 비교해 150% 늘어났다.

백설 고기양념장도 명절에 소비가 늘어나는 대표제품 가운데 하나다.

CJ제일제당은 백설 고기양념장의 명절기간 매출 극대화를 위해 할임점 등 오프라인매장에 양념장 전문 매대를 꾸미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정간편식의 성장으로 직접 요리하는 빈도가 줄면서 기초 요리소재 사용이 줄고 있지만 맛술이나 양념장은 고기 소비 증가와 맞물려 지속적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며 “명절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백설 맛술, 고기양념장의 인지도 확대와 매출 증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