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암 전조증상과 당뇨 합병증 보장 강화한 보험 내놔

▲ NH농협손해보험은 15일 ‘무배당 New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을 출시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보험료를 낮추고 암 전조증상에서 당뇨 합병증까지 보장을 강화한 보험을 내놨다.

NH농협손해보험은 15일 ‘무배당 New간편한 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도해지할 때 해지환급금이 없는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같은 보장을 최대 30%가량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다. 

일반심사로 가입하는 고객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 질병진단비와 입원일당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암의 전조증상도 보장한다. 위, 십이지장, 대장에서 양성종양 및 용종이 발견되면 진단비를 보장한다. 간, 갑상선, 남녀생식기 등의 양성종양 및 용종은 수술비를 지원한다.

당뇨 관련 담보도 강화했다. 당뇨로 진단받으면 보험금이 지급된다. 실명, 족부절단 등 각종 당뇨합병증도 보장한다.

치매 등 노인성 질환에 따른 장기요양진단비를 비롯해 백내장·녹내장, 관절염, 골다공증, 화상 및 골절 등 수술비 담보도 세분화했다.

New간편한 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은 간편심사 제도를 도입해 고령층과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병력이 있는 사람이 간편심사로 가입하려면 △3개월 내 입원·수술 등 의사소견 여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 등 3가지 항목만 알리면 된다.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질병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은 수술비도 보장한다. 

New간편한 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은 80세, 90세, 100세만기로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25년, 30년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