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0, 최고 해상도에서 120㎐ 주사율 지원 안할 듯

▲ 삼성전자 갤럭시S20플러스 5G 유출사진.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 디스플레이가 최고해상도와 최고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정보기술(IT) 전문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는 갤럭시S20 시리즈가 WQHD 해상도와 120㎐의 화면주사율을 함께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WQHD는 2560X1440픽셀 이상을 지원하는 해상도로 풀HD(FHD)보다 약 2배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화면주사율은 1초에 얼마나 많은 화면을 내보내는지 나타내는 값으로 숫자가 커질수록 잔상이 적고 화면 움직임이 부드럽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0 시리즈에서 WQHD 120㎐ 옵션을 취소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며 “FHD 60㎐, FHD 120㎐, WQHD 60㎐만 남았다”고 말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고의 해상도와 최고의 재생률을 동시에 누릴 수 없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전작인 갤럭시S10의 화면주사율 60㎐보다 2배 높은 120㎐의 화면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120㎐ 주사율이 적용되는 것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