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다만 사내이사직은 계속 유지한다. 
 
김상열 호반건설 대표 물러나, 최승남 송종민 2인 대표체제로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호반건설은 2019년 12월9일자로 김 회장이 호반건설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고 13일 공시했다.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도 같은 날 대표이사직을 내려놨다. 

대신 최승남 호반건설 부회장이 새로운 대표이사에 올랐다.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는 직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은 기존 3인 대표체제에서 2인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호반건설은 김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것과 관련해 “12월 인사의 일환으로 전문경영인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