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여드름 흉터 치료제로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해 블록버스터급 일반의약품에 올렸다.

동아제약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이 지난해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제약 여드름 흉터 치료제 매출 작년 100억 넘어서

▲ 동아제약의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


노스카나겔은 여드름 흉터, 수술 흉터, 비대성 흉터, 켈로이드성 흉터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노스카나겔은 2013년 발매 뒤 2014년 약 10억 원의 매출을 냈고 2017년 약 6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 흉터는 모든 국민의 90% 이상이 한 번쯤은 겪은 질환”이라며 “민간요법, 화장품 등에 의존하던 여드름 흉터에 관한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일반의약품으로 제시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