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표를 이승원 부사장이 맡는다.

넷마블은 이 부사장이 대표에 내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 새 대표에 이승원, 권영식과 각자대표체제 꾸리기로

▲ 이승원 넷마블 부사장.


2월에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식으로 선임한다.

이 부사장은 권영식 넷마블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체제를 이룬다.

권 대표는 게임사업을 이끌고 이 부사장은 경영전략 및 글로벌사업을 총괄한다.

이 부사장은 1971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신문학과와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CJ인터넷에서 마케팅&세일즈 본부장과 해외사업 본부장을 거쳤다. 이후 CJE&M 게임부문 글로벌전략실 상무를 지냈다.

2014년부터 넷마블 글로벌담당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