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보안 우수업체 국방부 장관표창, 김지찬 “방산기술 보호”

▲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왼쪽)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2019 보안감사 우수업체 표창 수여식’에서 김영환 국방정보본부장에게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IG넥스원이 국방부로부터 방산 기술자료 보안역량을 인정받았다.

LIG넥스원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2019 보안감사 우수업체 표창 수여식’에서 방위산업 기술자료 보호를 위한 보안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국가 방위산업 기술 보호와 관리를 위해 매년 주요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중앙보안감사를 진행한다. 2019년은 20개 방산업체의 5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안감사를 실시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은 “LIG넥스원은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만큼 방위산업 보안에 회사 차원의 전폭적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국가 방산기술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보안업무 강화를 주요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기술자료 보호를 위한 전산관리 보안시스템, 첨단 감시통제시스템, 물리적 망 분리시스템 등을 도입해 운영하는 등 선제적 보안정책을 갖추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