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새 주가연계상품(ELF)을 모바일에서 직접 선보인다.

삼성자산운용은 새 주가연계상품인 ‘삼성 보이는 ELF 2호’를 13일부터 20일까지 R2(알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주가연계상품 ‘삼성 보이는 ELF 2호’ 모바일판매 시작

▲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보이는 ELF 2호’를 13일부터 20일까지 R2(알투)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R2는 삼성자산운용의 펀드 판매 브랜드다. 이 상품을 매수하고 싶은 투자자는 삼성카드 내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할 수 있다.

‘삼성 보이는 ELF 2호’는 S&P500, 닛케이225, 유로스탁스50을 기초자산으로 두고 있으며 연 4.4% 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1차 조기상환 평가일(설정일 이후 6개월)에, 세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5%이상이면 원금과 연4.4% 내외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 조건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1차 평가일까지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조기 상환된다.

2차 평가일(설정일 이후 12개월) 조기상환 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이다.

2차도 1차와 마찬가지로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세 지수 모두 2차 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조기 상환된다.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0.40%이고, 총보수는 최초 6개월까지 연0.011%, 6개월 이후 연0.002%다.

이경준 삼성자산운용 솔루션팀장은 “이번 상품은 1, 2차 평가일에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한 번 더 조기상환 될 수 있는 추가 기회를 부여해 안정성을 강화했다”며 “R2에서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바로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