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캄보디아 미얀마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 KT&G복지재단이 파견한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미얀마 사원학교 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G > 

KT&G복지재단이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봉사단을 파견해 교육사업을 지원한다.

KT&G복지재단은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30명을 각각 파견해 17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생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주 외곽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건립과 건물 페인팅 등을 진행한다.

미얀마 양곤지역에서는 사원학교를 방문해 정수시설과 화장실을 새로 세우기로 했다.

KT&G복지재단은 지금까지 48차례에 걸쳐 아세안 국가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1390명을 파견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KT&G복지재단은 2005년부터 캄보디아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