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이 더현대닷컴, 현대H몰을 통해 설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백화점은 24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 ‘2020 설 선물세트 판매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더현대닷컴 현대H몰에서 설 선물세트 판매 시작

▲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이 공식 온라인몰에서 24일까지 '2020 설 선물세트 판매전'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그룹>


더현대닷컴은 올해 설 선물세트로 국내산 농·축·수산물 400여 종류와 건강·생활용품 600여 개 품목 등 모두 1천여 개 상품을 내놓는다. 

대표적 상품은 1등급 한우 등심·불고기·국거리로 구성한 '현대 특선한우 정 세트(16만 원)', 사과(8개)·배(6개)로 구성한 '현대명품 사과배 난 세트(16만 원)', 국내산 참조기(10미)로 구성한 '영광 특선 참굴비 매 세트(13만 원)' 등이다. 

샤인머스캣(1개), 애플망고(4개)로 구성한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세트(9만 원)', '알뜰 전복 세트(국내산 전복 1kg, 8만 원) 등 실속형 선물세트도 있다.

현대H몰은 단독 브랜드인 ‘현대명가’ 정육 선물세트 40여 종류를 포함해 모두 5천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명가 정육 선물세트로는 현대국내산 1+등급 등심(500g), 국거리(500g)와 불고기(500g)로 구성된 '현대명가 명품 냉장혼합세트 2호(9만9천 원)'가 대표적이다. 

또 'CJ 스팸 6호 선물세트(3만4900원)', '교동한과 하늘연달 세트(2만9900원)'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한삼인 홍삼정 스틱라이트(4만9500원)' 등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온라인몰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현대닷컴은 행사 기간에 '설 선물세트 전용 15% 할인쿠폰'을 하루 2회 한정 지급하고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최대 50만원)를 적립해 준다. 

현대H몰은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카드사별로 5~7% 할인혜택도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명절 선물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온라인몰 상품 물량을 2019년보다 20%가량 늘리고 최대 15% 할인쿠폰지급 등 프로모션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