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9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시세 대체로 내림세

▲ 10일 오전 7시3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2종 가운데 63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32종의 시세는 올랐고 7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7시3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2종 가운데 63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32종의 시세는 올랐고 7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896만9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16% 내렸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31.8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26%,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5만700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1.07% 떨어졌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스텔라루멘 -0.33%, 체인링크 -0.56%, 대시 -2.3%, 비체인 -1.73%, 넴 -2.65%, 베이직어텐션토큰 -2.01%, 제트캐시 -2.65%, 퀀텀 -1.06% 등이다.

반면 비트코인캐시는 24시간 전보다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0.52% 오른 26만8900원에, 이오스는 24시간 전보다 1EOS(이오스 단위)당 1.32% 상승한 3139원에 각각 거래됐다.

이 밖에 비트코인에스브이(0.61%), 모네로(0.68%), 에이다(0.46%), 트론(0.57%), 이더리움클래식(2.56%), 크립토닷컴체인(0.43%)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이더리움, 패블릭 등을 비롯한 7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