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모든 등급의 회원에게 멤버십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멤버십제도를 개편하고 새로운 등급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든 등급 회원들에게 무제한으로 멤버십 포인트 제공

▲ LG유플러스 모델들이 개편된 LG유플러스의 멤버십 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이번 개편은 회원 등급과 상관없이 모든 회원에게 멤버십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이에 따라 회원들은 LG유플러스 멤버십 가맹점에서 포인트에 제한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VVIP+등급도 신설됐다. 10만5천 원 이상의 모바일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나 LG유플러스에 연간 200만 원 이상을 납부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로써 LG유플러스의 멤버십제도는 기존의 VIP+, 다이아몬드+, 골드+, 일반+등급에 VVIP+등급이 추가돼 모두 5등급으로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VVIP+등급 신설을 기념해 10일부터 31일까지 VVIP+등급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멤버십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U+멤버스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3천 명에게 5천 원 상당의 GS칼텍스 주유권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VIP+와 VVIP+ 등 일부 상위 멤버십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나만의 콕’ 서비스도 개편했다. ‘나만의 콕’은 기본 멤버십 혜택에 추가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달마다 1회씩 연간 12회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고객들은 푸드콕, 쇼핑콕, 교통&레저콕, 데이터선물콕, 영화콕 등 5종의 범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해당 범주 안에 포함된 혜택 가운데 하나를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 LG유플러스는 영화콕을 제외한 나머지 4종의 범주를 ‘라이프 콕’으로 통합하고 라이프콕과 영화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변경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멤버십 등급 및 혜택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U+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이상헌 상무는 “2020년부터 모든 등급의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들에게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은 다양한 혜택을 마음껏 누리게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멤버십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