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올랐다.

메모리반도체업황 회복에 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동반상승, 메모리반도체업황 회복 기대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천 원(1.79%) 오른 5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유지하다 오후부터 기세가 꺾여 5만7천 원을 넘지 못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3400원(3.62%) 상승한 9만7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이 시작된 직후 뛰어올라 한때 9만8천 원을 넘었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반도체업황이 곧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의 가격 및 출하량이 2019년 11월 저점을 형성하고 12월부터 개선됐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