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주가가 크게 올랐다.

7일 LG생활건강 주가는 전날보다 9만4천 원(7.53%) 오른 134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 주가 7%대 급등, LG 계열사 주가 대체로 강세

▲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


장 초반 130만 원 선까지 큰 폭으로 오른 뒤 마감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량은 6만2696주로 전날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었다.

LG하우시스와 LG디스플레이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LG하우시스 주가는 5만5900원에,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만6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각각 전날보다 2.38%, 2.19% 올랐다.

LG유플러스(1.47%), LG(1.4%), LG화학(1.3%), LG전자(0.57%) 등 다른 LG그룹 계열사 주가도 상승했다.

다만 LG상사(-0.68%)와 LG이노텍(-0.7%)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