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설 선물로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23일까지 올드 빈티지 와인, 친환경 와인 등이 포함된 와인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설 맞아 올드 빈티지와 친환경 와인 선물세트 내놔

▲ 롯데백화점이 설 명절 선물세트로 선보이는 로마네 꽁띠 컬렉션. <롯데백화점>


올드 빈티지는 전통제조법에 따라 만든 와인이다.  

친환경 와인은 제조과정에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효모와 유기농 포도로 만든다.

롯데백화점은 올드 빈티지 대표 와인으로 '로마네 꽁띠 컬렉션(9100만 원)'과 유명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에게 100점을 받은 '세기의 와인 세트(3천만 원)'를 판매한다.

로마네 꽁띠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문화외교 선물로 준비할 만큼 유명한 와인이다. 

친환경 대표 와인으로는 자연효모로 발효시킨 내츄럴 와인이 포함된 '프랑스 론 와인 2호(23만 원)'와 '미국 유기농 와인 1호(12만 원)'를 선보인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장은 "설 명절을 맞아 올드 빈티지부터 친환경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점차 다각화되는 와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최고의 올드 빈티지와 친환경 와인을 만나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