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미식가들을 겨냥한 설 명절 선물세트를 내놓는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전문점 ‘벽제갈비’, 숯불갈비 전문점 ‘송추가마골’과 ‘강강술래’ 등 전통있는 유명 음식점의 먹거리로 이뤄진 선물세트를 23일까지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전통있는 유명식당 음식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 선봬

▲ 롯데백화점 로고.


벽제갈비의 양념갈비로 만든 ‘벽제 감사세트’와 설렁탕, 양곰탕, 한우곰탕으로 구성된 ‘벽제3대 명탕세트’를 각각 판매한다. 

한식당 ‘삼원가든’, ‘남파고택’의 음식들도 선물세트에 포함됐다.

롯데백화점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명인들이 만든 전통 장 8종류와 송로버섯 선물세트 등 식재료 선물세트도 기획했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장은 “시대별로 고객들의 상품 취향이 변함에 따라 매해 선물세트 행사에도 트렌드를 고려한 세트를 준비해왔다”며 “올해는 국내 미식가들을 겨냥한 롯데백화점 만의 선물세트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