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반등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지만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 하락 탈출해 소폭 반등, SK하이닉스는 약간 떨어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300원(0.54%) 오른 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으로 반전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800원(1.45%) 오른 5만600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5만6600원까지 상승했다가 차츰 상승폭이 줄어 들며 장중 한때 5만4900원으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00원(-0.21%) 하락한 9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800원(1.90%) 오른 9만650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장초반 9만7900원까지 오르면서 2018년 5월25일 기록한 역대 장중 최고가 9만7700원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SK하이닉스 주가는 곧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오후 들어 보합세를 나타내다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