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무역 대표로 김재기 취임, 농협중앙회 홍보 상무 지내

▲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번째)가 1월2일 서울 강동구 NH농협무역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NH농협무역은 2일 서울시 강동구 농협무역 본사에서 16대 사장으로 선출된 김 대표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농협중앙회 홍보상무를 역임했다. 범농협의 홍보역량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협무역은 농식품 수출확대에 힘쓰고 경쟁력 있는 농축산자재를 공급해 2020년 농가소득 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 대표는 “농업인과 범농협 사이 상생과 협력을 추구해 국내 농식품 수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세계적 트렌드를 사전에 파악하고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NH농협무역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