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청년, 교육, 동남권’을 도정에서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김 지사는 2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인사말에서 “올해 특별히 챙기고 싶은 분야를 세 가지로 말씀드리면 청년과 교육, 동남권이다.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김경수 "경상남도의 올해 세가지 과제는 청년 교육 동남권"

▲ 김경수 지사는 2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대중교통 불편, 청년의 여가공간의 부재 등 문제가 있을 때마다 늘 ‘왜?’라는 질문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으로 경남도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도민 중심의 인계인수’를 철저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8일 예정된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구상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