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설 연휴 기간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20년도 설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1월2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 설연휴 국내선 임시 항공편 예약 1월2일부터 접수

▲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20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1월2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설연휴 하루 전날인 1월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임시 항공편을 편성한다.

임시 항공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3개 노선으로 추가된 임시 항공편 공급 규모는 4526석이다.

이번에 편성되는 임시 항공편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여행 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취소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하길 바란다”며 “대한항공은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