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대표이사에 오익근 업무총괄 부사장이 선임됐다.

대신증권은 2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오 부사장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고 30일 밝혔다.
 
대신증권 대표이사에 오익근, 현 업무총괄 부사장에서 승진

▲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직무대행.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한국금융투자협회장에 오르면서 오 부사장이 나 전 사장의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오 부사장은 2020년 3월 주주총회에서 공식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오 부사장은 대신금융그룹에서 32년간 근무한 재무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1987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해 지점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관리, 리스크관리, 투자금융(IB) 등을 두루 거쳤다.

2013년부터는 5년 동안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