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12월28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0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고 경영 전략과 관련해 이야기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2020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대훈 행장을 포함한 경영진 90여 명이 참석해 내년 사업전략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 행장은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디지털 휴먼뱅크'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영진은 내년도 경영관리 방향과 자산운용 및 미래 경쟁력 강화, 자산 건전성 확보와 안정적 자금조달 기반 구축 등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검토했다.
'4차산업혁명과 금융환경의 이해'를 주제로 하는 외부 전문가 강연도 진행됐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주요 경영진이 은행의 디지털 전환과 급변하는 미래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