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아시아나항공 지분 14.99%를 취득한다.

미래에셋대우는 4898억 원 규모의 아시아나항공 지분 14.99%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아시아나항공 지분 14.99% 취득하기로

▲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취득 주식 수는 9880만276주고 취득 예정일자는 2020년 4월30일이다. 구주는 현금으로, 신주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취득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재무적투자자로서 출자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와 HDC현대산업개발과 꾸린 컨소시엄은 11월12일 이사아나항공 지분에 공동투자할 수 있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