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우선주 주가가 급등했다.

27일 한진칼 우선주 주가는 전날보다 18.93% 상승한 6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진칼 우선주 주가 19%대 급등, 대한항공과 한진칼 주가도 강세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진칼 우선주 주식은 이날 모두 144만346주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849억2800만 원이었다.

기관의 매수량과 매도량은 같았고 외국인은 541주를 순매도했다.

한진칼 주가는 전날보다 2.84% 상승한 3만9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한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1.43% 오른 2만8300원에 거래를 끝냈고 대한항공 우선주 주가도 3.76% 상승한 1만93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진칼 주가가 상승한 것은 26일 기타법인이 한진칼 지분을 0.9%(54만2998주)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6일은 한진칼의 주주명부 페쇄기간으로 2020년 3월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히기 위해 주식을 살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