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올라 SK그룹에 편입된 뒤 최고치를 보였다.

D램 가격이 반등하는 등 반도체업황 개선 기대감이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 주가 올라 10만 원 유박, SK그룹 편입 뒤 신기록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27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200원(1.27%) 오른 9만6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18년 5월23일 기록한 9만5300원을 뛰어넘으면서 2012년 3월 SK하이닉스 출범 이후 최고가에 올랐다.

전신인 현대전자 시절까지 포함하면 2001년 2월5일(수정주가 기준 9만6774원) 이후 18년11개월 만에 가장 높다.

SK하이닉스는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9만7천 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는 등 최근 들어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