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이 600억 원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 장기 유지보수계약(LTSA)을 맺었다.

두산퓨얼셀은 27일 연료전지발전소를 10년 동안 유지보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두산퓨얼셀, 연료전지발전소 장기 유지보수계약 600억 규모 맺어

▲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계약금액은 600억 원대다.

두산퓨얼셀은 경영상 비밀유지 조건을 들어 자세한 계약금액과 계약상대는 2020년 12월27일 이후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2020년 8월5일부터 2030년 8월4일까지 22MW급 연료전지발전소 주기기의 유지보수를 맡는다.

두산퓨얼셀은 “계약기간은 해당 발전소의 상업운전 예정일부터 10년”이라며 “실제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