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5138억 원 규모 동북선도시철도 사업의 운영 및 유지보수 관련 합의서를 받았다.

현대로템은 5138억 원 규모 동북선도시철도 운영과, 유지보수, 관리운영 등을 위탁받는 내용의 합의서를 수령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로템, 동북선도시철도 5천억 규모 운영과 유지보수 합의서 받아

▲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위탁기간은 동북선 운영개시일로부터 만 30년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최종 계약을 체결하면 단일판매 공급계약 공시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선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사업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32.0%), 현대로템(22.1%), 금호산업(17.4%), 코오롱글로벌(10.5%), 호반산업 (10.5%), 대명건설(7.5%) 순으로 해당 사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