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1700억 원 규모의 방위사업을 따냈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과 장애물 개척전차 양산사업 계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 방위사업청 장애물 개척전차 양산사업 1700억 규모 수주

▲ 이건용 현대로템 대표이사.


계약금액은 1747억 원이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의 보안관계상 수량 등 자세한 사항을 밝히지 않는다”고 전했다.

현대로템은 2021년 12월 말까지 장애물 개척전차를 군에 납품한다.

장애물 개척전차는 대한민국 육군이 운용하는 전투공병전차다.

국군 주력전차인 K1A1에 기반해 제작됐고 2018년 처음으로 시제품이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