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반도체와 5G, 2차전지 등 한국 핵심산업 관련된 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새 펀드상품을 판매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한 주식형 펀드 '미래에셋 코어테크펀드'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반도체와 5G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코어테크펀드 판매

▲ 신한금융투자 기업로고.


미래에셋 코어테크펀드는 한국 주력산업으로 꼽히는 반도체와 5G통신, 2차전지 분야에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펀드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핵심소재와 부품, 장비 국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에 중점적으로 투자가 이뤄진다.

투자종목 선별을 위한 기업 평가는 반기마다 실시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한국의 기술 경쟁력이 있고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IT기업에 주목할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투자상품"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 코어테크펀드의 총보수는 연 1.755%고 환매수수료는 없다.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